책 리뷰

[책리뷰] 왜 일하는가

Cosmic-dust 2022. 4. 1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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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약(1~6장 및 에필로그)

-1장 왜 일하는가

 

  • 열심히 일한다는 것은 근면하다는 것이고, 일에 대한 태도가 언제나 성실하다는 것이다. 우리가 맛보는 진정한 기쁨은 일 속에 있다. 놀이나 취미의 세계에서 기쁨을 찾으면 일시적으로는 즐거울지 모르나 진정한 기쁨을 맛보기는 어렵다.
    일은 사람의 일생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따라서 일에서 충실감을 얻지 못하면 공허함을 느끼게 된다. 성실하게 일에 몰두해 무언가를 이루는 것이야말로 다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기쁨이다.

 

  • 열심히 일하면
      하루하루 남모를 기쁨과 즐거움이 인생에 다가온다.
      마치 긴 밤이 지나고 새벽이 밝아오는 것처럼,
      기쁨과 행복이 고생 저편에서 얼굴을 들며 인생을 비춘다.
      이것이 일을 통해 얻는 인생의 참모습이다.

 

-2장 일을 사랑하는가

 

  • 어떤 한 가지를 깊이 연구하고 끝까지 파헤치는 과정을 통해 세상사의 본질에 눈뜨게 된다. 깊이 연구하고 끝까지 파헤친다는 것은 그것에 마음과 영혼을 바쳐 핵심을 파악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하찮아 보이는 일이라도 주어진 일을 천직이라 생각하고 몸과 마음을 다해 달려들어보라. 끊임없는 노력을 계속하다 보면 반드시 진리와 만나게 된다. 일단 세상사의 본질을 이루는 진리를 알면, 어떤 일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자유롭게 발휘하는 경지에 오를 수 있다.

  • 지금 일이 막히거나 방법을 몰라 고민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그 일에 애정을 갖고,
      그 일과 연관된 상황들을 꼼꼼히 들여다보라.
      그런 다음 그 일을 꼭 해내고야 말겠다고 간절히 기도하라.
      그러면 반드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힌트가
      귀에 또렷이 들려올 것이다.

 

-3장 무엇을 꿈꾸는가

 

  • 인생은 희망으로 가득 찬 멋진 선물이다. 그런 희망을 누리려면 ‘내게는 멋진 인생이 열린다’라고 자신에게 계속 속삭여야 한다. 불평불만을 일삼거나, 어둡고 우울한 기분에 젖어 있다거나, 더 나아가 다른 사람에 대한 원망, 증오, 시기 같은 감정을 품어선 안 된다. 이런 생각을 하는 것 자체가 인생을 어둡게 만들기 때문이다.
     아주 단순한 일이지만,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고 밝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일과 인생을 밝혀주는 첫 번째 조건이다.

 

  • 평범한 노력으로는
      기업도 사람도 크게 발전할 수 없다.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노력이야말로
      인생과 일에서 성공하기 위한 강력한 원동력이다.
      그것이 나를 키우고 교세라를 키운 것처럼.

 

-4장 노력을 지속하는가

 

  • 곤란한 상황을 만나도 결코 도망쳐서는 안 된다. 어려운 상황에 부딪쳐 발버둥치는 가운데서도 ‘어떻게든 이겨내야지’ 하고 절박한 마음을 먹어야 한다. 무심코 지나치던 현상 속에서 갑자기 해결의 실마리가 보일 것이다.
        사람은 원래 편안한 상태에 머물고 싶어 하는 경향이 있다. 이제 더 이상 피할 곳이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스스로를 내몰아보라. 자신도 놀랄 만큼 능력을 발휘하며 성과를 거둘 것이다.

 

  • 인간은 실패와 실수를 되풀이하며 성장한다.
      실패해도 괜찮다. 실수해도 괜찮다.
      실패도 하고 반성도 하면서,
      그것을 교훈 삼아 새로운 행동에 도전하라.
      그런 사람만이 설사 궁지에 몰리더라도
      나중에 반드시 성공을 이룰 수 있다.

-5장 현재에 만족하는가

 

  • 대담함과 세심함은 서로 모순된다. 하지만 이 둘을 모두 갖고 있어야 무슨 일이든 완전하게 해낼 수 있다. 마치 천을 짤 때 씨실과 날실이 필요한 것처럼 각자의 특징을 잘 살려 어우러지게 해야 한다. 세로로 내려오는 날실이 대담함이라면, 가로로 질러가는 씨실은 세심함이라 할 수 있다. 서로 상반된 방향으로 치닫는 두 요소를 교차시켜 만나게 하면 비로소 아름다운 천이 완성된다.
    일을 할 때에도 대담함은 추진력을 주고, 세심함은 작은 것까지 챙기면서 실패를 막을 수 있게 해준다.

 

  • ‘다시 고치면 되지’라는 변명은 결코 용납되지 않는다.
      평소에 유의주의를 명심하고,
      사소한 실수도 그냥 넘어가지 말고
      완벽주의를 관철해야 일을 더 잘할 수 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인격도 성장하는 법이다.

 

-6장 창조적으로 일하는가

 

  •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인생을 걸고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다. 매일 전심전력으로 일에 몰두하면서도 항상 이대로 좋을까 하고 자문하며 반성해야 한다.

        매일 ‘이대로 좋은가?’와 ‘왜?’라고 자문하며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추구해보라. 주어진 일에 대해 끊임없이 개선하고 개량하다 보면 전에 없던 새로운 무언가가 저절로 만들어질 것이다.

  • 낙관적으로 구상하고,
      비관적으로 계획하며,
      다시 낙관적으로 실행한다.
      이것이 새로운 일에 도전해가는 최고의 방법이자,
      교세라가 지금껏 이어온 신제품 개발 시스템이다.

 

- 에필로그

 

  • 인생과 일을 대하는 나의 가치관을 하나의 방정식으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인생과 일 = 능력 × 열의 × 사고방식

 

  • 무슨 일이든 이룰 수 있다고 다짐하라.
    모두와 함께 일하고 기쁨을 나누어라.
    밝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라.
    다른 사람에게 선의를 베풀어라.
    남을 배려하고 자상하게 행동하라.
    성실하고, 정직하며, 겸허하게 노력하라.
    이기적으로 행동하지 말고 욕심을 버려라.
    만족할 줄 아는 마음을 지녀라.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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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감상

 

이 책을 쓴 저자인 이나모리 가즈오는 현 일본항공인터내셔널 회장입니다.

처음에는 이나모리 가즈오의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추천 받았다가, 그 전에 그가 썼던 유명한 저서 '왜 일하는가'를 먼저 읽고 싶어 읽게 되었습니다.

책 내용은 어려운 단어나 문장을 쓰지 않기 때문에 누구나 술술 읽어내려갈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남긴 리뷰를 보면 '내가 일하는 이유에 대해 다시 돌아보게 하는 책', '내가 왜 이러고 있지 라고 의문을 던질 때 저를 구해준 책', '가난한 사람과 부자가 어디서 차이가 나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책' 등 긍정적인 리뷰도 있었고,

반대로  '요즘 사회에서는 맞지 않는 내용', '삼성이 추천할만한 책이다(부정적으로)' '결국 꼰대의 이야기', '노예 권장 책' 등 부정적인 이야기도 있습니다.

 

근데 보고 나니..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저는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에서 말하는 시대는 1년 일하고 그만두면 끈기가 없다고 무지하게 욕먹는 때였습니다. 지금은 1년 다니고 그만뒀다고 그렇게까지 욕 먹지는 않죠... 6개월도 못 버티고 나오는 사람이 수두룩한 걸요. 애초에 11개월 계약직도 많구요.

 

회사에 공헌하라는 내용이 아니라, 내가 무언가를 한다면 즐기면서 전심전력을 다했을 때 인생의 참모습을 발견하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아무리 즐길 수 없는 일인 거 같아도 내 자신의 성장을 도모하며 억지로라도 즐겨보고자 노력해보라고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즐기게 되었을 때, 개인의 역량과 능력치는 한층 성장할 것입니다.

 

개인의 능력과 내면, 사고방식의 성장적 관점에서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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